[날씨] 오늘 출근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옷차림 유의

2022-10-10 1

[날씨] 오늘 출근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옷차림 유의

[앵커]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찬바람이 불어들며 종일 서늘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 날씨가 마치 초겨울 같습니다.

어제 설악산은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눈이 내렸는데요.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출근길에는 어제보다도 더 포근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7.4도로 시작하는 등 어제보다 4도가량이 더 떨어졌고요.

예년보다도 5도나 낮게 출발했습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면 강릉 9.6도, 춘천 6.7도, 대전9도 등 많은 곳에서 10도를 밑돌며 쌀쌀합니다.

산간 지역은 연일 5도 아래로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광주가 19도에 그치겠는데요.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포근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때이른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실 텐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공기가 여전히 차갑겠고요.

내일 낮부터 예년 이맘때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며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점차 올라가겠습니다.

날씨가 참 변덕스러운 계절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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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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